담주 화요일이면 간만에 블데헤 뜯네요 ㅎㅎㅎ
본문
넘 조탕....
전 일단 블랙 파이어 향료의 훈제향을 가장 즐깁니다. 그래서 폐로 땡기죠.
담배 탄내랑 가장 비슷하거든요. 그 향이 사라지기 전에 뜯습니다.
대략 1~2주, 여러분께서는 보통 그켬하시는 단계이죠 ㅋㅋ
그리고 50밀리씩 소분하여 블랙 파이어만 1주 간격으로 따로 넣습니다.
이렇게 하면 귀찮아도 계속해서 훈제향을 느낄 수 있......
한달 정도 지나면 급격하게 훈제향이 죽어버리니 어쩔 수 없습니다.
훈제향을 딱히 안 즐기시면 향료를 대폭 줄여도 맛에는 크게 상관없을 거 같아요.
블랙 파이어는 맛을 좌우하기보다는 훈연향을 컨트롤하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적어도 제 생각에는요.
블데헤의 핵심은 재떨내니까요 ㅋㅋㅋㅋㅋ
프리믹스 말고 각각 향료로 김장하시는 분은 손가락에 묻어보면 아실 거예요.
재떨내는 순전히 쿠바노라는 향료에서 옵니다.
얘는 뭐.... 숙성 하나 안 하나 여전히 재떨입니다. 쿠바노는 숙성 기간보다는 향료 비율로서
재떨파워 컨트롤이 적당히 됩니다.
인왕갑께서 레시피 업데이트 하셨던데 저는 그냥 구버전으로, 타격첨가제인 플래시도 빼고 만듭니다.
그냥 그대로 충분히 만족스러워요. 향료 3개의 아주 간단한 레시피입니다.
암튼 핵심 3 향료를 가지고 취향에 맞게 숙성 기간이나 향료 비율에 따라 맞춰 먹을 수 있는
유저 프렌들리(?) 레시피임은 틀림없습니다.
댓글 0건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