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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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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3-26 03:40 504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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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연타석으로 배송오는 멬과 드리퍼로

기분이 주욱 좋았다가

무니액상 뿜뿜뿜 신나게 먹던차에

입호흡이 생각나 카라플 전부 세척해서 리빌드해놧네요

다만 먹을게 없어요..

담가놓은건 제법 있는데 먹고싶은게 없습니다..

원본액상 몇개 입맛들어서 그런가 댓병에 담아둔 김장액상 소분하기도 귀찮네요..

뭘먹지 뭘먹지 고민하다가 니코농도 맞춰서 나눔받은 마밀을 카라플로 먹고있습니다. 예상외로 그냥저냥 먹을만은 합니다만

깊은 현타가 오는것 같습니다.. 갑자기 무니액상도 먹기 싫고... 땡기는게 없네요...

연초가 생각나는 밤입니다..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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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악튠님의 댓글

악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항구몬정말 누군가 한 말이 너무 맞네요
그사람을 위해 금연했는데 피게만드는건 결국 그사람이였군요. ㅋㅋ
사귀면서 두번째 위기였어서인지 잡지도 않았고 오히려 담담합니다. ㅎ 그게 좀 씁쓸하네요.
피고 남은건 무기한 봉인!!!

항구몬님의 댓글

항구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악튠다른여자와 시덥잖은 농담따먹기 한다던가
의미없이 함께 식사를 한다던가
술자리를 마련해서 처음보는 여자들과 어울리거나 심지어 야한상상하는것도
비도덕의 범주에서 벗어나게 되셨네요.
저는 이십대 대부분이 초라한 서른을 맞이할까봐 두려워서 아마 혼자가 되는게 가장 큰 원인일꺼라 생각했습니다.
이런 생각은 하지 않으셨겠지만
여튼 적어도 그건 아닌것 같슴니다. 여자친구가 없는거요..ㅎㅎ
배나오고 돈없고해도 가끔씩이지만 제가 먹히는 여자들도 있구요.
재밌습니다. 여자친구 없는편이 더 헤헤..

악튠님의 댓글

악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항구몬크 ㅋㅋ 재밋는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이상하게 자고 일어나니 묘하게 개운하네요
이래도 되나 싶게도..ㅋㅋ 힘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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