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관련 알러지 치료문제로 반년정도 쉬었네요.

 일정부분 회복한 후 복귀하면서 

 니코틴 구입이 막혔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지만,

 최근 동향을 눈팅한 후 스토어들을 공략했습니다.

 생각보다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여전히 인기있는 제품들은 잘 팔리고 있는 듯했고

 몇몇 새로운 제품들이 흔한 입호흡러인 저를 유혹했습니다.

 장단점을 체크해보며 유명인(?)들의 후기도 점검

 하지만 써보지 않으면 결코 알 수 없다는

 불변의 진리를 곱씹으며

 과감하게 구입한 뒤 사용해보았습니다.

 도기스타일이라던지...

 스마트탱크라던지...

  짜맞추기로 GT3이라던지....

 네....각 두개씩 커플지어 공손히 서랍안으로 모셨습니다.

 역시 전담계의 조용필 !!카라플.... 

 입호흡의 레잔다리 무화기 !! 카라플...

 스보에의 아들 장하다 !! 카라플...

 반년이 지난 지금...

 서툴어진 나의 리빌드질에도 

 한방울의 누수도 없이 진한 향기를 올려주는 우리 용필이형....

 다이야캡에도 오케, 파폰에도 오케, 울템숏캡도 오케.

 그거 작은 후장 나사만 열면

 무조건 다되는 이형은 정말...ㅠ

 끝없는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반년간 푹 익힌 나의 김장들과 우리 용필이형이 있다면...

 다시 시작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