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Salt-E 액상에 맞는 기기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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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03-30 09:10 1,214읽음본문
저는 오로지 금연 목적으로 베이핑을 선택한 베이퍼입니다
그래서 첫 시작을 1453으로 시작해 각종 입호흡 기성 기기들을 다 사서 시도해봤습니다
Q16, Q14, 바이퍼 슬림 미니를 샀고(아...내 돈...)
폐호흡도 금연에 도움이 될까 해서 피코에 미슈탱 사서 오리진 액상으로 폐호흡도 해봤습니다
Q16과 Q14는 분명 괜찮은 기기이긴 하지만 기성 액상에서 느낄 수 있는 타격감은 뭔가 부족했습니다(기존 말보로 라이트 사용)
그렇게 아쉬운 마음으로 베이핑을 하다가 최근에 유튜브를 보다 Mr.Salt-E 액상을 알게 되었고
이벱에서 CSV 전문가이신 Jazzblue님의 글들을 보며 이게 바로 연초 대용이다! 라고 생각해
Myjet과 Mr.Salt-E액상, Fill my pod 액상을 구입했습니다
사용한 결과...이건 진짜 연초의 95% 만족감을 주더군요!
연초의 단점인 냄새는 없으면서 타격감과 베이핑 후 몽롱함?은 거의 흡사하더군요
하지만 문제는...마이젯의 팟 가격 및 마이젯의 고질적 문제인 Dry hit으로 인해 자주 사용하기가 꺼려졌습니다
액상은 참 마음에 드는데...마이젯처럼 이를 잘 표현할 수 있는 기기를 찾아보려고 했습니다
Q16과 Q14에는 이러한 액상 사용이 부적합하기 때문에, 무화량이 부족해서 마음에 안들던 바이퍼 슬림 미니에 한번 넣어봤습니다
네...두 번 빨아보고 아무런 맛이 느껴지지 않아 다시 바로 봉인...
그렇게 아쉬운 마음으로 간간히 마이젯으로 사용하던 중...
저 구석에 봉인되어 있던 1453 카토 하나와 하나 남은 코일이 눈에 보이더군요
흡입압은 참 마음에 들던 1453이기에 여기에 이 액상을 사용해 보면 어떨까 어제 밤에 문득 생각이 들더군요
실제로 Mr.Salt-E 액상 사용 추천 기기에 쥴/마이젯과 같은 팟 시스템 기기와 저와트/고저항 기기에 사용하길 추천하더군요
아이케어에도 사용하고 있었는데 아이케어는 첫 흡입 시 액상튐이 발생해 이것 역시 사용이 꺼려지고 있었는데
1453은 어떨까 밤새 생각하다가 오늘 아침에 오자마자 카토 세척하고 액상을 넣고 시도해보았습니다
결과는..성공!!
마이젯보다 10%정도 부족한 맛표현이었지만 빡빡한 흡입압에 이 액상에 맞는 무화량(무화량 많으면 목이 너무 아파서 아예 베이핑이 불가할 농도...)
그리고 코일이 타더라도 쉽게 수급이 가능하기에 부담없는 베이핑이 가능한 기기였습니다!
이제 Mr.Salt-E 액상을 마음껏 베이핑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같은 액상 사용중이신 분들은 1453에도 한번 사용해보세요
그리고 금연 목적으로 베이핑을 시작하시려는 분들은 1453에 Mr.Salt-E 액상을 추천합니다!
이거 베이핑하면 다른 액상은 타격감이 약해서 못피겠더군요
1453 만세!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6건
빌헤르미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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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팩킷에 c14체결하니 빡빡한 흡압이 꽤나 좋던데요!! |
야리가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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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헤르미나확실히 흡입압은 현재 Q 시리즈보다 예전 시리즈가 더 연초와 가까운것 같습니다
C14는 사용 안해봤지만 빡빡한 흡압이라고 하니 한번 사용해봐야겠습니다~ |
세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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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3 만쉐~ 2년전에 써보고 한번도 손을 안대 봤지만.. 전담의 조상님 +_+ |
야리가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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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타클라스는 영원한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고로빈 흡입용으로 딱!입니다~ |
삼송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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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연초계열+니코 액상은 1453으로 먹고 있읍니다. 은은하게 올라오다가 점차 진해지면서 연초보다 더 맛있어요. |
야리가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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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송그렇죠~
금연 용도로 지금도 1453에 고니코 쓰는건 지금도 아주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