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반 전에 하카 1453 상부코일 전자담배로 재밌게 뿜뿜했는데요
액상 값을 감당 못하겠어서 김장도 해봤는데 당시 유행했던 레시피대로
vg를 20~30퍼센트정도만 넣고, 그나마 계량하지않고 눈대중으로 넣었더니
무화량이 안나와서 서랍에 처박아두게 되었습니다

요번에 친구가 캉얼 네박스 갖고있길래 빌려서 뿜뿜해봤더니
다시 뽐뿌가 와서 눈팅하면서 정보 얻고있습니다.
무난하게 아이스틱 피코에 서펜트 알토로 구매 대기중입니다
예전엔 연초 대용으로 피웠는데, 지금은 연초 아예 끊은 상태라
무니 액상으로 해도 마음이 편하네요 ㅎㅎㅎㅎ
싼키스트가 만들기도 쉽고 맛나네요

오늘 집근처 매장가서 카토 사오려다가 못사왔는데, 어제 주문해뒀던
액상재료가 도착했길래 짱박아놨던 1453 씻어서 급하게 뿜뿜해보니 좋네요..
코일은 꺼멓고 유리섬유는 누렇긴한데 그럭저럭 할만합니다.
취미로 자전거를 타는데, 자전거 빕져지 옷차림에 들고다니기엔 피코도
크기가 좀 부담돼서 서브로 뭘 써야하나 싶었는데 1453 갱생시켜야할듯합니다
가변기기에 리빌드 카토 입문은 했으니 이제 다음차례는 뭐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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