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호흡은 유웰 칼리번으로 입문 크라운을 지나 발라리안을 사용하고 있고

폐호흡은 부푸 드래그에 베이비 탱크로 입문해 떨어뜨려서 부숴먹고 만타 탱크 사용하던 유저입니다

그동안 리빌드에 관심은 계속 가졌으나 매번 귀찮아보여서 대충 살자해서 기성코일만 사용해왔는데

이번에 학원에서 만난 아는 형님 덕분에 제우스 RTA에 입문해서 리빌드를 계속 공부해나가고 있습니다

RTA에 입문하니 신세계가 펼쳐진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분들처럼 다양한 탱크를 사용해보고 하진 않았지만

RTA로 바꾸면서 전자담배 만족도가 많이 올라가네요

일단 맛표현이 장난아닙니다

저는 디저트나 다른 액상은 입에 안맞아서 과일류만 사용해왔는데

단맛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저로서는 지금까지의 베이핑이 액상낭비 였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맛있게 느껴지네요

그리고 이전에는 아무래도 기성코일 기본 단가가 있다보니 베이핑 할때도 소극적으로 베이핑한 경향이 있었는데

코일 걱정이 없어지니 출력도 더 올리고 하고 싶은대로 다 하는 것도 좋구요

다만 단점을 꼽자면 높은 출력과 동시에 가습이 심해져서 거기에 대한 곤란함이 있는데 계속 시행착오를 겪어가면서 해결할려고 노력은 하고 있으나 조금 어렵네요 액상소모도 전보다는 많아졌고요

또 이제 2주 가량 됐는데 너무 걱정없이 피다보니 2~3일만 되도 탄맛이 심해서 솜을 자주 갈아줘야하는게 좀 귀찮음이 느껴집니다

처음엔 코일도 같이 갈았었는데 그건 물에 지져서 씻어쓰면 된다고 해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전엔 그냥 대충 썼었지만 RTA로 바꾸고 나서는 계속 공부하면서 이것저것 조절해보는 재미가 좋네요

한번 맛들이니 입호흡도 발라리안에서 RTA로 바꾸고 싶은 충동이 드는데 참고 있습니다

당장은 아니지만 결국 입호흡도 바꿀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글이 두서없지만 전린이가 RTA로 바꾸고 그냥 기분좋아서 글 한번 썼습니다

다들 즐거운 베이핑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