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는 한발기기인 파라무어+월탱크2

외출시에는 하보크를 들고 다니는데

뭔가 낭비 내지는 효율이 좋지 않은 느낌이 드네요.

제가 전자담배 처음 시작할때만 해도 한발기기와 내장배터리 기기는 성능에서 큰 차이가 난다고 배웠는데

몇년전에 발라리안을 구매했을때부터 느껴왔던던데 요즘 보면 한발기기랑 

하보크같은 내장배터리 팟디바이스랑 성능에 있어서 별 차이가 없는거 같아요.

제가 뭐 전문적이라거나 맛이나 향에 있어서 디테일한 차이를 느끼는 사람이 아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단맛을 선호하는 사람으로서

하보크가 다른 팟디바이스 기기보다 가격도 더 높고 가변기능도 있고 출력도 쎄고 워낙에 단맛을 잘 뽑아주고 한발기기에 뒤지지 않다보니 

서브기기로 구매한 기기가 주력기기를 위협(?)하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그래서 요즘 드는 생각은 하보크를 트레이드를 하든 친구한테 넘기든 처분하고 단맛 하나만큼은 어느정도 잘 뽑아주는 

말그대로 서브용 기기로 작은 기기들을 구매해서 쓸까 싶네요. 

저는 뭔가 개인적으로 주력과 서브 사이에는 뚜렷한 차이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편이라.. 남들이 봤을때 별걸 다 신경쓴다 싶을 순 있지만요 ㅋㅋ

요즘 플렉서스Q나 칼리번 시리즈 같은 소형 팟디바이스들이 새로 꾸준히 나오고 있는거 같은데 함 알아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