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기다리던 보로 기기여서

초록창에 입고 뜨자마자 결제하고

오늘 퇴근 후 만지작거리다 간단한 후기 남겨봐요

저처럼 보로 입문자분들, 구매 망설이시는 분들께서

조금이라도 참고가 됐으면 좋겠네요.

사진 없는점은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ㅎㅎ..

장점부터 말씀드려볼까요?

첫번째로 일단 2X700 호환 가능하다는 점

저는 입호흡이 주력이지만 18650 한발은 항상 아쉬웠어요

넉넉한 배터리 용량을 가진 2X700 배터리가 호환된다는건

저에겐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두번째로 버튼감이에요.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저는 이런 버튼감 좋아해요. 딸깍! 소리와 함께 힘있게 눌리는 느낌?

세번째로 패널 유격입니다. 유격이 없어요!

네번째로 무게입니다. 지금은 21700 배터리가 충전중이라

잠시 18650 배터리를 쓰고 있는데 크기에 비해 산뜻하게 가볍네요.

그럼 이제 간단히 보이는 단점들을 말씀드려 보자면...

첫번째로 기본 구성으로 들어있는 RBA 입니다.

이게 외국 유튜버들 리뷰에도 나오는건데

빌드덱이랑 경통을 잡아주는 오링이 엄청 헐거워요.

왜 이렇게 만든거지? 싶을 정도입니다.

팟이랑 기기랑 연결해주는 부분을 돌려서 풀다보면 슥 빠지는데

빠지면서 미세한 충격에도 분리됩니다..ㅠ.ㅠ

액상 남았을때 새로 빌드하려고 꺼내다가 한번 큰일 날것 같은 느낌?

빌드하려고 이리저리 만져보다가 스트레스 꽤나 받았습니다 ㅠ.ㅠ

두번째로 크기입니다.

저도 손이 작은 편은 아니지만

여름에 들고 다니긴 좀 버거울 것 같단 느낌이에요.

2X700 배터리가 호환되는 장점을 가졌지만 크기라는 단점이 생기네요.


제가 느낀 장단점은 아직 이정도이고 사실 저는 만족합니다.

입호흡은 RBA, 폐호흡은 0.3옴 기성코일 써봤는데

둘 다 단맛보다는 향 표현 위주인듯 하네요.

여기까지입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잘 전달이 됐으려나 모르겠네요 ㅎㅎ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2022년에 복 많이 받으세요!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