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방문해서 몇 달간 대기하던 찍찍이와 연을 맺고 돌아왔습니다.

준비한 이너 소품은 많은데 아이가 아직 작아서 2층 오르락 내리락을 힘들어해 가지구 단층 구조로 바꿨네요 ㅠㅠ

간간히 매장에도 마스코트 격으로 데리구 다닐 찍찍이입니다 :)

둘이 부르기 편하게끔 크림 누들 형제로 이름 맞췄습니다 ㅎㅎ

찍찍이 사진 뒤에 공백이 보인다면... 뱜뱜이 사진이 있는거니 주의해주세용~~

신기하게도 아이가 손도 잘 타고 올라와 있을 떄 쓰다듬어주면 좋아서 가만히 있네요 ㅠㅠ

핸들링 교육 안 해도 된다니 너무 편하고, 집에 적응 좀 되었는지 열심히 디깅(땅파기)하면서 놀고 있습니다!!

사진상으로 집이 작아보일 수 있지만.. 120L 현존 최대사이즈 리빙박스입니다... 

내일 베딩 추가로 더 오면 땅굴 팔 수 있도록 높이도 쭉쭉 올려줄거에요~

+ 모래 샤워하고 나오면 꼭 벽 위로 안 나오고 2층 데크 밟고 지붕으로 올라가서 미끄럼틀 탑니다.. 짜슥

주인.. 바깥 시끄럽다.. 나 샤워하는 중이라 예민하니까 조용히 셋팅해.....

크림&누들이 첫 인사 장면 입니다 ㅎㅎ

크림(찍찍이)이는 과연 무슨 생각을 하면서 누들(뱜뱌이)를 한참 쳐다봤을까요...? ㅋㅋㅋㅋ

꼬리 상처는 아침 저녁으로 열심히 처방약 발라주고 있습니다 :)

선생님이 2~4주면 딱지 사라지고 꼬리도 통통하게 잘 올라올거라고 하는데 얼른 아이 확대 시키겠습니다~

즐거운 새벽 &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