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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ㅈㄷ]작은 아들이 가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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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ars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3-10 21:27 821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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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정신없이 나갈 채비를 하다가 무화기 청소용 솔이 바닥에 떨어졌는데 이게 벽면에 딱 붙은 채로 떨어진걸 분명 확인했고 다녀와서 치워야지.. 늦겠다 싶어서 바로 나갔습니다.


외국인 친구랑 일정을 마치고 간단하게 장 보고 귀가..후 집에 뭔가 위화감이 드는 기분이었는데..

무화기 청소용 솔이 약간 벽면에서 떨어진 채로 발견되어서 찝찝...

뱀뱀이 밥먹은지 5일차라 응아확인하고 내일 밥 먹여야겠다 하고 있는데

응아치우는 동안 그 작은 사육장에 아이가 전혀 안보이더라구요.. 혹시나 싶어서 바닥에 깔린 배딩을 전부 만져봤더니.. 없네요

여기저기 찾아보고 가구 들어보고 하고 있는데 코빼기도 안보이던 찰나에..

한쪽 구석에서 응아를 발견했습니다..


물을 좋아하는 종이라 변기에 들어갔을 수도 있는데 아직 아이라 못 올라갔을거도 같지만 ㅠㅠ

만약에 변기에 들어갔다면... 제가 이미 작은 일 보고 물을 내린터라..........


하... 먹은 술 다 깨고 받은 술 정리도 못하고 미춰버리겠습니다.

제발.. 무사히 살아만 있어다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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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님들말이옳아요님의 댓글

님들말이옳아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헐 읽으면서 경악을 ㅠㅠㅜㅜㅜㅜㅜ 제발 그거만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금방 돌아올 거예요 ㅠㅠㅠㅠ 저도 꼭 돌아오길 바라겠습니다 ,,,

Klars님의 댓글

Klars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님들말이옳아요임시방편으로 찍찍이 땅굴 따뜻하라고 깔아준 전기방석 잠시 빼와가지구 코너에 물그릇이랑 해서 올려놨습니다 ㅠㅠ 오겠죠?

Klars님의 댓글

Klars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drunkvaper일단 가능한 곳은 다 했는데... 진짜 작은 틈새로도 들어갈수 있다고 하고..
신기한건 사육장 유리문이 굳게 닫혀있어서 더 의심안했습니다 ㅠㅠ
응아확인하고 밥때 잡기위해 베딩 뒤적거려보지 않았으면 몰랐을거 같아요

시바감자°님의 댓글

시바감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주륵.. 어릴때 키우던 햄스터가 탈주해서 한 이틀 안보이다가 갑자기 어디서 튀어나와서 복싱자세로 개기던때가 생각나는군요.
어디선가 갑자기 나와서 밥달라고 개기면서 나타나길..

Klars님의 댓글

Klars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닐니리바비디부그러게요 ㅠㅠ 먹이 준지도 1주일 다되가서 응아도 한거보니 슬슬 배가 고파질건데 몇몇 뱜 선배님들 조언은 3주까지는 기다려보라하시네요... 다행히 날이 따뜻해지고 있는게 천만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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