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ㅈㄷ] 아들찾기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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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들래미(찍찍 "크림이" 저빌 3개월령)한테 미안하고.. 베딩 값에 또 지갑이 울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갈아준지 1주일도 안된.. 땅굴 완공한지 3일 밖에 안된 큰 아들래미 집을 엎었습니다만..... 작은 아들놈!!(뱜뱜 "누들이" 스네이크 1개월령...)은 보이지도 않네요.
온열방석 위에 해동시켜서 따뜻하게 데워둔 먹이도 얌전하고 물그릇에 담긴 물 높이도 얌전한거 보니..
먹이랑 물은 다시 갈아둬야겠습니다 쩝.....
혹시나 하고 집 안 여기저기 얇은 청소포 싹 깔아두고 갔는데 미동도 없네요. 어디 지대로 짱박혀있나봅니다..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ㅠㅠ
당분간 제가 집에 있는 동안 & 저녁시간 큰 아들래미 활동할 때는 작은 아들놈 사육장에 놀이기구랑, 장식, 허브, 마른 잎, 갈갈이 간식 등 몇 개 넣어뒀으니... 작은 아들놈 집이 큰 아들 놀이터가 되겠네요..
그러고 출근 할 때 작은 아들놈 사육장 문 살짝 열어두고 조금이나마 베긴 큰 아들래미 냄새로 유인이라도... 당분간 큰 아들래미가 고생 좀 해줘야겠습니다 ㅠ
++ 혹시나 두 상극인 아이들이 걱정이신 분들을 위해.. 큰 아들래미 집은 상부 철망구조라서 혹시나 작은 아들놈이 들어갈 수 있어 항상 취침전 이불로 막아두고 위에 여러 물품으로 고정시켜둡니다 ㅎㅎ
(자다가 탈출했을 때를 생각해서 항시 큰 아들래미 집 봉쇄 + 작은 아들놈 문 봉쇄하고 취침했는데, 이번 탈출은 분명 출근할 때까지 집에서 저랑 눈 마주친 둘째 아들놈이 문도 닫힌 채로 탈출을... 하..)
다른 회원님들은 근심걱정없는 즐거운 주말을 보내시길!! 제가 다 가져가겠습니다 ㅠㅠ
댓글 5건
시바감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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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르륵.. |
익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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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간거니..
어제 물내림만 아니길 바랍니다 … |
Klar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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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감자°이제 저도 좀 씻고 쉬어야겠습니다... 털썩 |
Klar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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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저도 그러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ㅠ |
끼끼언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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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가도 3일이면 슬슬 생각나더라구요 ㅋㅋㅋ알아서 들어올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