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의사가 있는 경우에 이것저것 꼼꼼히 따지느라 많은 부분을 질문드리기는 합니다만..갑자기 답장도 없으시고 여러 차례 정중하게 부탁을 드려도 답장이 안 오는 건 참..물론 저한테 판매 의사가 없단 뜻이기는 하겠지만 이베이프에는 판매 글을 다시 올리시는 걸 보면 좀 그러네요. 판매자 분들 입장에서는 제가 너무 깐깐하고 그냥 찔러보는 식으로 받아들이시는 걸까요..? 제가 중고 거래 경험은 많지 않기에 다른 분들의 솔직한 의견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나물론입니다. 흥정 관련해서 얘기를 드리는 경우에는 항상 판매 중이신 제품에 대한 질문들을 끝마치고 마지막에 거래 직전에 한번 여쭤봅니다. 금액적인 부분은 서로에게 가장 민감한 부분일 수도 있기에 지출 금액이 그렇게 크지 않은 경우 또는 가격이 합리적이라고 생각될 경우엔 웬만해서는 가격 흥정 없이 기재하신 금액 그대로 드릴려고 하는 편이구요.
개인적으로 제가 판매자라면 꼼꼼하신 분이 더 편하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실수로 미처 놓치는 하자가 있을수도 있고 판매자 생각에 문제없다고 생각되는 부분이었는데 구매자가 배송 받은 뒤 문제가 되는 것도 방지 할 수 있으니까요 ㅎㅎ 정말 말도 안되는 걸로 하나하나 따지면서 정당하지 못한 네고를 주장하는 것만 아니라면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