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산에서 자전거 타고 공원화장실에 볼일 보러 갓는데 화장실 입구앞에 지갑이 떨어져 있더라구요~~
파출소에 가져다 주고 얼마 뒤ㅋㅋ 역시나 했던 사건이 벌어지더군요
돈이 40만원 정도 있었는데ㅋㅋ 없어졋다면서 경찰에게 그랫다더군요
개빡이 쳐서 그 분이랑 전화통화 하고싶다고 전화번호 알려달라 했더그분 의사를 물어보고 알려드려야 한대서 그러라고 했더니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오더군요~ㅋ 전화통화를 했더니 아줌마가 다짜고짜 돈 가져갓으면 돌려달라 돌려주면 선처하겠다 이 난리를 치길래ㅋㅋ
말 같지 않는 소리 하지마시고 제가 가져간것 처럼 이야기 하시는데
무슨 근거로 이야기 하냐? 했더니 자기가 통장에서 돈을 인출하고 운동삼아서 산을 갓답니다. 그 흙길 산을 그것도 지갑들고ㅋㅋ 아니 상식적으로 40만원씩이나 현금인출히고 산가는 사람이 정상인가요ㅋㅋ? 했더니 버럭 소리지르면서 저한태 콩밥 먹고 싶냐 길래 ㅋ 저는 일부러 꼽태울려고 저 콩밥 좋아합니다ㅋ 아줌마가 해주실껀가요?
말로는 안되겠다면서 경찰서에 간다고 하길래ㅋㅋ 가라고 가셔서 열심히 해보라고ㅋ 했더니 얼마 있다 경찰서에서 전화오더라구요ㅋㅋ
조서쓰면서 제가 자전거 탈때 액션캠 달고 다녀서 지갑 주운 영상에 파출소 까지 가는 장면 다찍혀 있는거 떠서 보여줫내요ㅋㅋ
영상보시더니 아 선생님 조서 마무리 하고 가셔도 되겟네요ㅋㅋ
이러네요ㅋㅋ 이제 저는 당할만큼 당했으니 그 아줌마 무고죄로 조질생각입니다. 받은만큼 돌려줘야줘ㅋㅋ 언제부터 우리사회가 의심병이 심해졋는지 참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여러분들도 지갑 주우실땐 사진 영상 다 남기셔요 ㅋ 안그러면 당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