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이리저리 게시판을 둘러보니 생각이 참 많아지네요...아무래도 전자담배를 사랑하고 즐겨 쓰시는 분들이 많은 공간이다 보니 각자의 주관이나 철학이 다들 있으신 것 같은데 이게 시너지 효과가 나는 경우도 많으나 서로 충돌하는 경우도 꽤나 있어 보이네요. 몇몇은 충분히 이해가 가는 피드백이지만 가끔 보면 별거 아닌 것 같기도 한데 약간 언쟁이 있어 보여서 그냥 좀..씁쓸하네요. 물론 저만 그렇게 느끼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뭔가 다들 엄청 조심스러워 하시고 개인적인 의사 표현도 왠지 모르게 꺼리시는 분들이 있으신 것 같기도 합니다. 안 그래도 요즘 살기가 참 힘든데 문득 생각이 나서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그냥...꼭두 새벽에 혼잣말로나마 이렇게 길게 글을 남겨봅니다. 참고로 누구를 비방하거나 저격하려는 식으로 이 글을 작성하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저도 그저 일개의 베이핑 유저 중 한명일 뿐이지만, 다들 힘내시고 즐겁게 베이핑 생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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