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무화기: 블로토 미니 RTA / 파이로 V4 RDTA

크툴루 개봉
생각보다 두껍고, 생각보다 무겁습니다
크툴루가 이정도인데 펄스 AIO 샀으면 큰일날뻔했습니다
일단 튜닝부터 합니다
이너패널, 버튼, 도어패널을 교체합니다
이쁜지는 잘 모르겠지만 조금 더 가벼워졌습니다
만족스럽습니다

파이오니어 인사이더 개봉
작은 빌드덱에 살짝 당황했지만 블로토로 단련된 멘탈로 극복
기존 액상이 폐호흡 액상이기에 일단 폐호흡 3.5파이로 세팅

ZN08 3.0mm 6바퀴
체결하다가 망했음을 감지
덱에 비해 코일이 너무 큽니다
일단 해보자는 마음으로 위킹 후 시연

아..액상이 너무 튀고 드립팁이 너무 뜨겁습니다
흡입압도 빡빡합니다 맛도 연합니다
기분이 나쁘지만 일단 애써 넘깁니다
액상을 반카토 채웠으므로 일단 먹습니다

왜 이럴까?
파이오니어 인사이더는 과연 과대평가인걸까?
액상이 튀는것은 액상 과유입
드립팁이 뜨거운건 코일 위치 선정 실패
흡입압이 빡빡한건 코일과 솜이 챔버를 꽉 채우고있어서라 판단
불안을 뒤로한채 리빌드

ZN08 2.5mm 5바퀴
길이와 직경을 줄였습니다
기존 블로토에 들어있던 액상과 같은 액상을 주입
한입 물어봅니다

아... 이겁니다

액상은 전혀 튀지 않고, 드립팁은 따뜻합니다
스뎅 드립팁이라 이정도는 어쩔수없습니다
흡입압은 매우 부드럽습니다
맛은 진하면서도 밸런스가 잘 잡혀있습니다

순간 위화감을 느끼고 블로토를 물어봅니다
블로토가 맛이 없습니다 이럴리가 없는데?
제 입맛에는 파이오니어 인사이더가 더 잘맞나봅니다
흡족한 마음으로 액상을 마저 채웁니다
만족스러운 지름이었습니다

추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