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팟남는게 없어서 기존 블데초6mg 팟 액상 비우고 거기에 채워서 해봤습니다.

기기는 베이퍼레소 크로스미니 0.8옴이구용.

(1.25옴이 연초류는 더 낫다고 해서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당)

일단 블데초향이 어느정도 가시고 나서의 느낌은

들숨때 살짝 커피껌맛이 진짜 정말 짧게 치고 오면서

(처음에는 못느꼈고  베이핑 여러번 하니까 느껴지네요 처음에는 멘솔맛인 가글 맛만 납니다) 

연초보다 조금은 약한향과 (연초랑 비스무리한데 그 연초태울때 특유의 살충제 맛은 제거된)멘솔향(가글향 같네요)

이 들어오고 날숨때 멘솔느낌의 향이 싸아아아아아악하고 돕니다.

대부분의 후기에서 파스향이라고 하시는데 저는 파스보다는 가글+멘솔맛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진짜 연초랑 맛 비슷하네요. 해본 액상중에 가장 연초랑 향과 맛이 비슷한 것 같습니다.

기존 약한 멘솔연초에서 그 담배 태울때 나는 특유의 살충제맛?이 좀 사라진 느낌?

입에 남는 텁텀함과 멘솔감이 연초랑 비슷할정도로 계속 남아서 연초대용으로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좀 계속 물고있다보니까 커피껌 맛도 진짜 얇게 입에 남아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멘솔이 굳이 따지자면 과멘처럼 센건 아닌데 뭔가 싸한 남는 느낌은 오래가요.

개인적으로 연초의 비슷한 느낌만 보자면 아데모>>>>>>>>블데초

블데초는 흉내를 낸 느낌이라면 아데모는 담배 태울때 나는 특유의 화학적 맛(살충제 같기도하고 쇠맛 비슷하기도 한..)만 제거한 느낌입니다. 

많은 후기의 재떨이향 이런 건, 연초 안하시고 전담으로 시작하시 분들인 것 같아요.

제일 중요한건 후기에도 항상 있는 말이지만 1번보단 2번, 2번보단 3번 할수록 처음보다 괜찮게 느껴집니다.

저도 맨 처음 한입은 개 평범한 연초 가글맛인데 왜이렇게 유명해였는데

하다볼수록 미세한 커피향이 느껴집니다.

그냥 연초하듯이 데일리로 가능 할 것 같습니다. 맛이 엄청세거나 하지 않아서.

사실 뭐 맛이 있거나 풍미가 쩔거나 하진 않습니다. \

저 커피향이 진짜 커피껌향을 넣을 줄은 몰랐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맛은 없습니다. 이거 처음부터 맛있다고 느끼신 분들은 분명 멘솔연초를 병행하시는 분들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그냥 '맛'만보면 좀 그렇습니다...

캐슬롱 이런거 하면 얘한에 풍미를 논한다는 건 말이 안되는데

연초대용으로 가장 근접한 느낌을 주지 않나 싶네요(다른 액상들을 할때마다 캐슬롱의 풍미에 감동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멘솔 좋아하질 않아서 멘솔이 아예 없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멘솔이 또 그렇게 센게 아니라 괜찮네요.

혹시 아데모가 불호이신분들 맛있게 피는 법 알려드리겠습니다.

1. 일단 연초 경력이 있어야합니다.

2. 그리고 연초를 한 2주동안 끊으세요.

3. 그후에 연초를 피면 이제 연초가 고소한게 아니라 무슨 살충제 맛? 쇠맛 같은게 입에 남는게 계속 거슬리실 겁니다.

4. 이때 아데모를 하면 연초의 만족감은 가져가면서 담배탈때의 살충제맛같은 역한 향은 버릴 수 있게 됩니다.

일단 아직 1카토도 안 해봤기때문에 진정한 맛은 모르겠지만 식후떙용으로는 지릴 것 같습니다.

진짜 연초랑 비슷합니다. 빈속에 하면 맛없고 살짝 역한 것 까지.

ps; 피다가 팟 흡입구 냄새 맡으니까 진짜 담배꽁초 향 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기:  아직까지 1카토 전이라 잠시 도망왔습니다. 담배 만족감은 주는데 맛은 솔직히 좀 없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