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속까지 문과에 귀찮음을 핑계로 발을 들이지 않았던 리빌드를 시작했습니다 ㅎㅎ

구식인간인지라 무조건 처음은 맨투맨이라 생각하여 쉬는날

빛엔으로 날아가서 가장 쉽고 직관적이지만

맛과 향도 풍부하다는 비숍으로 시작했습니다 ㅎㅎ

느낌은 뭐랄까 기성코일이랑 크게 차이는 안나는데 향과 타격감은 차이가 많은것 같습니다.

사장님 시간도 마니 뺏어서 죄송했는데 친철하게 잘 가르쳐주셔서

잘 배우고 왔습니다!!!

뭔가 프라모델조립하는 느낌이라 생각보다 너무 제가 겁을 먹은것 같더라고요, 일단 망해도 코일이랑 솜은 기성코일보다 엄청 저렴해서

맘놓고 하고 있습니다 ㅎㅎ

사실 어제 귀찮아서 처음 구매해본 도초바를 노틸메쉬코일에

먹어봤는데 어..이게 그리 타격감이 크지 않기에

오늘은 시험삼아 빌드한 비숍에 먹어보니..

와…니코뽕이 심하게 오더군요

지금 누워서 진정하면서 글 쓰는 중입니다 ㅎㅎ

맛은 큰 차이가 없는데 향이랑 타격감은 엄청 쎄네요

근데 제가 알기로 도초바가 엄청 달다고 들었는데 그렇게 단맛은 안 느껴지네요..대신 연무는 엄청 부드럽고 향이 참 좋습니다. 단맛도 강하지 않다는거지 없는건 아니고요 ㅎㅎ

리빌드를 잘못했을까요??? ㅎㅎ코일위치도 솜양도 바꾸어가면서

잘 해보겠습니다 !!

많은 분들의 가르침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