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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 자작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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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3-14 21:37 2,460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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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전담 10일차입니다.

 

김장이란거 해봤을리 만무하죠....ㅡ,.ㅡ

 

그런데....

 

자작하신분들 글을 보다보니....

 

실패율이 좀 높다는 느낌이??

 

향을 선택하는 기준이 달라져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음료에 넣는 향과 차에 넣는 향은 다릅니다.

 

음....추가로 설명을 곁들이자면....

 

아.... 길어질텐데...ㅡ,.ㅡ

 

 

전담은 용액을 가열합니다. 즉 열변형(?)이 일어나죠.

 

밀가루를 물에타면 아무맛도 향도 안나지만.... 가열하면 꼬소한 냄새가 납니다.

 

느낌 오셨나요??

 

설탕은 달지만 가열하면 카라멜향이 나죠.

 

딸기를 가열하면 딸기향이 날 수가 있을까요??

 

좀 복잡해지지만.....

 

그래서 옴, 와트, 볼트 설정에 따라 다 맛이 (정확히는 향) 달라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액상을 만드시기 전에.....

 

이런 부분을 염두에 두고 작업해보세요. 실패확률 줄어들껍니다.

 

어디액상이 열에 강하고....이런거까진 모릅니다. ㅠ.ㅠ

 

가공방법이 다 다르기때문에... 열에 강한 놈들도 분명 있을껍니다.

 

 

 

또 하나~

 

숙성을 생각해봐야합니다.

 

pg vg에 향이 완전히 스며들면.... 이걸 굳이 해석(?)하자면.

 

향에 코팅작업이 된다고 보셔도 될것 같습니다.

 

향을 코팅하는건 고급기술인데요.

 

해외에선 에어드라이 중, 코팅을 하여 향을 보존하는 방법까지 할 수 있습니다.

 

                       *액상을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면서 아래쪽에선 뜨거운 바람을 불어 비가오듯 떨어지다가, 안개처럼 변하고, 최종적으로 수분이 다 날라가고 가루만 남게 됩니다. 그 중간과정에 코팅을 하는 것이죠. 말로는 쉬워도, 생각만으로도 어려운 작업입니다.)

 

조금 이해가 되나요??

 

 

 

 

자세한건 제가 김장을 담고나서 밝히겠습니다. ㅡ,.ㅡ

 

옛말에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한다죠..... 고민하는만큼 실수를 줄이실 수 있을껍니다.

 

 

 

 

 

저 이러다 액상장사하게되는거 아닌지 몰라요..... 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는뎅.....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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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소스내치님의 댓글

소스내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트리베카랑 ry5랑
저옴에서 니코틴과 같이 지지면 탄맛이 납니다...
예전에 국도재료도 미국에서 원액을 들여와 제조한다는썰이 있어서 오...트리베카 클론도 .....이러면서 신뢰했는데
여튼 그게 아니고......열변형 일어나는 향료들 꽤됩니다..

국도는 1453에서라는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거처럼 트리베카와 ry5도....고옴에서 먹어야.....

아 이게하려던말이 아닌데....

옴수에따른 맛도 정보화하면 좋으련만..

저스티스님의 댓글

저스티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마길도씨ㅎㅎ 나는 기호가 좀 특이해서.... 아마 혼자만 베이핑하게되지 않을까시포....
아니면 국민액상.....둘중하나 ㅋㅋ

저스티스님의 댓글

저스티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소스내치버터를 녹이면 향이 아주 좋지만....
녹인다음 태우면 완전 역하죠....
단순한 생각이지만....
재료 자체가 열에 강해야하지 않을까해요.
커피,담배 이런건 저옴 괜찮고, 초코렛 이런건 저옴 쥐약일듯....
물론 케바케라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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