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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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5-03-14 08:33 2,036읽음본문
어제 시그뉴 향료믹스가 도착했어요. 향료믹스에선 벌써부터 완성된 액상의 향이 올라오더군요. 날짜를 보니 섞은지 한 2주정도 된듯 하더라고요.
뭐 아무튼 이것 때문인지 금요일임에도 모든 약속이 파투가 났죠.
이베이프에서 놀다가 셔틀버스 놓쳐서 늦게 한 10시쯤 퇴근했는데 초저녁 잠이 원체 많다보니 11시쯤 졸기 시작했죠.
새벽 3시쯤 눈을 떠보니 씻지도 않았다는게 생각이나 언능 샤워부터 하고 경건하게 반김장을 시작했습니다. 전자저울이 없어서 그냥 눈대중으로 맞췄어요.
마더스밀크 그랜드마스터 블루드래곤 향료믹스로 각각 100미리씩 만들었습니다. 교반기가 없어서 적당히 따뜻한 물에 한 30분 담가놓고 쉐킷 좀 했는데..뭔가 색깔은 벌써 잘 익은 느낌입니다 ㅋㅋㅋ 냄새도 그렇고요.
지금 모드를 가느냐의 기로에 서 있는지라 니코틴은 안넣었습니다. 결정하고는 농도를 맞춰야할테니까요 ㅋㅋㅋ
암튼 뭔가 뿌듯하면서도 기대도 되면서도 걱정도 되는 복잡미묘한 기분입니다. 오늘도 좋은하루들 되소서.
뭐 아무튼 이것 때문인지 금요일임에도 모든 약속이 파투가 났죠.
이베이프에서 놀다가 셔틀버스 놓쳐서 늦게 한 10시쯤 퇴근했는데 초저녁 잠이 원체 많다보니 11시쯤 졸기 시작했죠.
새벽 3시쯤 눈을 떠보니 씻지도 않았다는게 생각이나 언능 샤워부터 하고 경건하게 반김장을 시작했습니다. 전자저울이 없어서 그냥 눈대중으로 맞췄어요.
마더스밀크 그랜드마스터 블루드래곤 향료믹스로 각각 100미리씩 만들었습니다. 교반기가 없어서 적당히 따뜻한 물에 한 30분 담가놓고 쉐킷 좀 했는데..뭔가 색깔은 벌써 잘 익은 느낌입니다 ㅋㅋㅋ 냄새도 그렇고요.
지금 모드를 가느냐의 기로에 서 있는지라 니코틴은 안넣었습니다. 결정하고는 농도를 맞춰야할테니까요 ㅋㅋㅋ
암튼 뭔가 뿌듯하면서도 기대도 되면서도 걱정도 되는 복잡미묘한 기분입니다. 오늘도 좋은하루들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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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건
이상한행복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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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의 물루드래곤 맛이 너무 궁금하네요... |
아도르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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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행복저도 궁금해 죽겠어요 ㅋㅋㅋ |
파아란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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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와 함께 핫한 블루드래곤이군요...
기대됩니다... |
플로이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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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시그뉴..마밀..카팝 5일째..어여 맛보고 후기 올려야 하는뎅..^^ |
아도르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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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아란꿈향료에서 나는 냄새는 엄청 좋더라고요 ㅋㅋ |
아도르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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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이드아 빨리 익었으면... |
바리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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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기대하고있는 믹스액상들입니다
시식평가 부탁드립니다 |
월터화이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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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탕은 한시간까지 팍팍 해도 됩니다
그리고 서늘한곳에서 2주~ |
세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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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드래곤 저도 진짜 담그고 싶은데 더베이퍼에 아직 라즈베리가 품절 ㅠㅠ |
태풍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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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김장 되시길 바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