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의 진한 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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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5-03-24 02:16 1,220읽음본문
저는 냄새를 못 맡습니다.
한 10년 넘었어요.
연초 안 피운지는 열흘인데 벌써 몸에 활기가 돌기 시작했어요.
1453 두 개로 오프에서 산 두 가지 액상을 번갈아 펴고 있는데요.
연초는 아직 그리 땡기진 않습니다.
지난주 닉호 10ml 두 개 지른거 오늘 통관되었다고 연락왔더군요.
도착하면 240 정도로 희석하고 이젠 기성 액상을 골라 주문해야 합니다.
위에 썼다시피 저는 냄새를 못 맡아요.
혀로 느끼는 미묘한 맛 차이만? 그래서 여러분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오프에서 맛본 기성액상 말고 모 사이트에서 한가지 맛으로 기성액상을 주문하려 합니다.
이곳 이베이프에와서 여러 게시글을 읽으며 참조를 많이 하고 있지만, 액상을 주입하고 피우면?
냄새는 제외하고 가장 연초와 비슷한 맛은 무엇일까요?
단맛이 거의 없는것 중에서요.
시그? 등 사이트에서 보니 연초맛 555 같은게 있던데...
가장 비슷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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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저스티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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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못맡는다....헐.... 한 감각이 없어지면 그만큼 다른 감각기관들이 그 분량을 나눠서 감당하기는하나.....
사람은 음식을 향으로 기억하는데....맛을 기억하는 사람은 0.0001%도 안됩니다. 완전 미각을 타고난 소수의 사람들이죠..... 암튼 냄새를 전혀 못맡는 것인지.....그 기능이 많이 쇠퇴한 것인지요.... 맛을 느끼시려면 스위트너를 써야하지 않을런지.....이거 조언드리기 상당히 어려운부분입니다. ;; |
김어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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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10여 년 전에 제가게 시작할 때 파트별로 사람써가며 직접 인테리어했어요.
한 달 넘게 그곳에 상주해있다보니 후각이 마비되었어요. 아마 당시 썼던 마감재 때문인 거 같습니다. 냄새는 전혀 맡지 못하고, 혀로 느끼는 맛은 조금 느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