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비싼 3만원ㅠㅠ
일단 뭐라도많이 받아야 덜 손해같아서 니코틴 빡시게 넣고 왔습니다ㅋㅋ
그동안 마셔본 담배향이
맥7 엔젤리너스
맥7 버지니아
데캉 말보로
헤일로 토르크56
파이 101(ry4에서 하카타로 리네이밍), 102
그리고 오늘 프라임쥬스 마르를 사왔습니다..
일단 가장 취향은 맥7엔젤리너스네요...ㅎㅎ
제 싸구려 혓바닥과 매연먹은 코로 느끼는건..

맥7 엔젤리너스-복숭아 담배향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복숭아는 모르겠고 약간의 과일향이 나는 담배향입니다. 상큼한 느낌이 있어 덜질리는편입니다.

맥7 버지니아-한약냄새가 인상적인 칼칼한 담배향.
피우는 저는 한약냄새가 심각치 않으나 주변인들이 절 자꾸 욕합니다.

데캉 말보로-한번 먹고 다시 찾진 않습니다.
중국액상 특유의 약간 매운듯한 맛과 강렬한 타격감이 좋으나 향이....적어도 말보로는 아닙니다ㅠㅠ

헤일로 토르크56-의외로 국도66의 소문을듣고 선클론 후원본으로 즐겨본 액상입니다. 버지니아처럼 주변인들이 좋아하진 않으나 살짝 꾸릿하면서도 향이 깊고 텁텁하기보단 살짝 구워진듯한 향이 좋았습니다.

파이 101-처음 이름은 라이4였고..그때 샀습니다.
담배향은 거의 안나고 오히려 캐러멜 마키아또의 향입니다.
저와 같이 전담하던분들은 싫어하셨고..저는 상당히 좋아했습니다. 다른향보다 캐러멜향이 지배적인 향입니다.

파이102-무니코틴버전과 니코틴버전의 맛이 확연히 틀립니다. 제가 느낄땐 상당히 느끼한 맛에 은은한 시가향이 올라옵니다. 아틀로 마밀원본드시던분이 혹평하던 제 딸기크림액상에 소량 첨가하니 마밀에 가까워졌다고 좋아합니다.

프라임쥬스 마르-네이밍을봐선 말보로향을 표현한듯 합니다만...데캉 말보로와 거의 흡사합니다. 약간 맵고 칼칼하며 웨스턴 향이 살짝 나는듯 합니다.

지금 다크베이퓨어 단일하나 담궈보려 기다리는중입니다.
미리 비터위자드랑 mts를 사놨습니다...
이거로도안되면 다크베이퓨어는 하늘나라로ㅋㅋ
빨리 DIYFS사의 향료를 구매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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