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분해 후 깔짝대다가 손재주 좋은 친구에게 외주(?)를 맡겼습니다만..
결국은 사망했습니다.
이유인즉, usb포트의 납땜 포인트는 총 4군데인데,
위쪽 기판을 들어내지 않고서는 안쪽에 납땜이 매우 힘들고,
또 위쪽 기판을 들어내는데 시간과 수고가 드는데다가..
들어내고 재조립하면 과연 이상이 없을까? 라는 문제도 있고,
기판과 포트의 접점을 정확하게 맞출 수 있을까?하는 문제에..
깔끔하게 포기했습니다 ㅜㅜ 버려야죠.. 배송비포함 5만에 반년 썼으면 충분한듯 합니다만..
좀 아쉬운 느낌이 있긴합니다.. 그리고 사실..
이틀전에 사망진단 내리기전에도 포럼에 어느 분이 시겔 미니 링크를 주시기에..
베이핑스타에서 주문했슴니다. 퇴근하면 집에 와있겠네요 ㅎㅎㅎ
이 자리를 빌어 그 분께 감사인사를 드리겠슴니다 (__)
p.s istick 내부의 마감상태는.. 납땜은 괜찮으나 위쪽 커버와 커넥터를 연결하는 부분이
실리콘으로 약 1제곱센티미터 미만으로 붙어있습니다. 그 부분도 살짝 조심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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