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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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5-04-12 22:27 737읽음본문
아들 녀석이 올해 고3입니다.
곧 선택해야 할 시기죠.
이제껏 공부 열심히 해서 성적 잘 내라는 소리는 하지 않았구요.
취직, 스펙같은것에 얽매이지 말고 네가 하고 싶은 거 하다가 넓은 세상에 나가서 자유롭게 살게 외국으로 나가라고는 했습니다.
며칠 전 녀석방에 가보니 입시 관련 브로셔 중 사관학교가 보이네요.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지... 놔둬야죠 뭐
2015년 봄, 한국... xxx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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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건
마길도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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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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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346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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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길도씨아이들 크는거 잠깐입니다.
눈을 맞추다 보면 어느새 키가 더 커져 있죠 ㅎㅎ |
채기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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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님이 우등생에 모범생 같네요! 부럽습니다!! |
공수346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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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폭네 공감합니다.
일단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브로셔만 갖다 놓은걸수도 있어요. |
보쓰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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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모집 홍보가 왔었나보네요 ㅎㅎ 그걸 안버리고 챙겨왔다는건.......... |
공수346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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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기락우등생은 아닙니다.
착하긴 하지요. ㅎㅎ |
공수346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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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쓰짱네 공사껀 없고 육사, 해사 |
혜유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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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딸은.............사진을 전공하고 싶다고 고1때부터 말하길래.........
1년의 시간을 줄테니까..........정말 하고싶은지 1년동안 생각해보라고 했습니다....... 지금 고3인데.........사진학원에 다니고 있죠....허리 휩니다 ㅠㅠ |
공수346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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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유민오랜시간 후 아직도 그걸 열심히 하고 있다면, 열심히 밀어줘야죠 ㅎ
자식이 행복해하면, 허리가 휘더라도 행복합니다. ㅎㅎ |
혜유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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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346차맞는 말씀입니다...........힘들어도 뿌듯합니다........ |
채기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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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346차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육사는 SKY급인걸로.. |
채기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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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유민적어도 사진쪽은 활용도고 많고, 늙어서도 할일도 많고 굶어죽지는 않는 직업이니 추천합니다.
다만 아시겠지만 중대사진학과가 아닌이상은 크게 크지는 못하더라고요. |
공수346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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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기락요즘은 등급이 좀 낮아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