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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때문에 죽을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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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5-04-13 00:57 1,078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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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네이크 베놈 김장 담궈 숙성하고서 먹는데, 기침이 말도안되게 많이 나더군요-_-..

원래 1453에서 멘솔계열 액상을 주로 먹었는데 이런 경우가 없었는데 말이죠..

최근에 섭탱미니로 갈아타면서 한번에 많은 변화 (무화기, 배터리, 폐호흡, 니코틴 농도.. 써놓고 보니 다바꼈네..) 가 있어서 어떤 팩터가 문젠지를 파악을 못하고 있다가. 오늘 좀 임상 실험을 해봤습니다.

 

스네이크 베놈액상, 니코닌 3mg/ml 이하라고 생각함.. 기성 12mg/ml 로 폈을 때 문제 없었음.

하카 + 1453 - 입호흡/폐호흡 문제없음.. 근데 아무 맛이 안남... 액상에 pg를 좀 첨가해서 희석한 상태라 더더욱 그냥 증기맛..

CF mod + 1453 - 입호흡/폐호흡 간헐적으로 기침남.. 이전 조합 보단 향이 조금 나는 듯하지만 여전히 거의 증기맛..

CF mod + 섭탱미니1.2옴 - 젤 작은 구멍으로 입호흡.. 들이쉬질 못하겠음 어찌어찌 들이 쉬면 내쉴때 고장난 트렌스미션처럼 내쉼... 폐호흡 들이쉬는덴 문제 없으나, 1/3 정도의 확률로, 내쉬려고 하는 순간 목에 턱 막혀서 기침이 나옴. 맛은 1453에 비해서 명확하게 드러남 특히 단맛..

 

결국 이 결과만 보면 뭐 명확하진 않은데...

요 며칠간의 경험으로 볼 때 스네이크 베놈의 sour가 문제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아므래도 CF mod 랑 섭탱미니를 사용할 때1453 기성조합에 비해서 향이 강하게 드러나니까 sour 도 같이 강해지는 것 같은데..

향을 좀 포기하고 pg을 추가로 희석한 상태에서도 기침이 나니 원..

아무래도 다시 김장을 담궈야겠어요.. 100미리 담궜는데...

 

혹시 스네이크 베놈 클론 김장 하실 분은 sour의 양을 조금 줄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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