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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 참다 욕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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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보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8.157) 작성일 님이 2015년 04월 14일 19시 42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1,935 읽음

본문

누구한테냐고요.

 

6학년짜리 저희 아들놈한테요.

 

이제껏 오냐오냐하면 키웠는데 아까는 정말 못참겠더군요 .

 

아침에 학교갈때도 애 엄마한테 학교 안가면 안되냐고 떼씀.

 

하교후에도 학원안가면 안되냐고 저한테 떼씀.

 

원인은 오늘 발매한 GTA5 PC버전.

 

그걸 하기위해 저번부터 사전 다운로드하고 계속 미뤄지는 발매일.

 

오늘부터 시작인데 컴터 포멧해준다고 제가 하다가

 

32비트로 설치를 잘못해서 시간만 흘러가고 설치 다시하는데 반나절이 흘렀습니다.

 

좀전에도 내내 게임설치되기만을 기다리다가 학원 안간다고 떼쓰는걸... 못참고 폭발해버렸습니다.

 

XX새X........

 

.

..

...

게임만 좋아하고 공부를 못하는게 아닌

 

저학년때부터 수많은 상장에 학원 안보내도 나름 혼자 선행학습도 중2까지는 마스터하고 600타이상에 각종 컴터 자격증에

 

아비를 뛰어넘는 컴터실력을 가진 아들.

 

게임만 보면 미쳐버리니 ㅜㅜ

 

다 제가 저학년때부터 게임을 같이하고 피방도 같이 다니고 해서 애들 버려논게 아닐까합니다.

 

어릴땐 자신이 직접 해보고 아니다 느낄수있게 자유롭게 해줄려고했건만...

 

결국 늦었지만  학원은 알아서 옷 갈아입고 나간 사이에 글써봅니다. (반항한다고 비오는데 학원차두고 자전거 타고나갔어요 ㅋㅋ)

 

 

애 엄마한테 저도 *20배로 다시 먹었어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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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5

새김님의 댓글

새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25.45)
회원아이콘 우리 어릴 때 저랬으면 비오는 날 먼지나도록 맞았겠죠..

잘하셨어요.

마음은 아프시겠지만 이럴 때도 있는거죠.

화이팅

그랑엑쥐님의 댓글

그랑엑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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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보형님의 댓글

털보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33.11)
회원아이콘 @카론의새벽아까 달래주고 안아주고 별짓다했는데 안간다고 저래버리니까요 ㅜㅜ 오면 또 안아줘야하는데 이젠 저보다 더 커버릴려고해요

털보형님의 댓글

털보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33.11)
회원아이콘 @그랑엑쥐애가 사춘기가 온듯 어느순간에 변성기에 사춘기. ㅠㅠ 힘드네요. 들어오면 절 안아달라고해야겠습니다. 좋은말씀감사합니다.

그랑엑쥐님의 댓글

그랑엑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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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엑쥐님의 댓글

그랑엑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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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리카님의 댓글

화이트리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25.199)
회원아이콘 아직은 미혼이라 어떤 말을 드리지는 못하겟네요
다만 저번에 어떤 프로그램에서 [ 예능은 아니엿습니다 ] 진행자가 "왜 학원 학교 다 하기싫고 의욕이 없는거냐 "라는 질문에 내 인생인데 부모님이 다정해놓고 그 길을 따라만 가라고 하니 스스로 걱정도 생각도 할 이유가 없으니 그냥 하기 싫은 마음 뿐이다 라고 하더군요
혹여나 조금 도움이 되는 글이엿으면 좋겟습니다

Sagan님의 댓글

Saga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9)
회원아이콘 욱해서 뭐라하신거라면 좀 걸리네요..
인생후배에 자식 교육은 잘 알지는 못하지만 다른건 잘 해내구 계신것 같아 잘 달래준다면 큰 문제는 없는것 같아요.
아버지도 사람이잖아요?
그리구 잘 하신다고 생각된게, 무작정 게임만 한다고 막는게 아니라 같이 게임을 즐기면서 필요한 부분에서 조절 하시는 것 같아서요 :)
그래도 GTA5는 19세 권장 이용가이니 아드님이 플레이 할때는 털보형님과 꼭 같이해야한다 등의 조절을 하시는 편이 좋지 않을까 조심스레 말씀드려 봅니다 :)

공룡코딱지님의 댓글

공룡코딱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26.27)
회원아이콘 * 말씀하신거 보면 똑똑한 친구네요. 대게 그런 친구들이 몰입이 뛰어나서 힘든경우가 있는데 그 몰입이 동기부여가 되서 공부로 돌아서는 순간 놀라운 결과를 내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강의할때 예기해주는 사례만 한 7명 되네요. 고1때 공부시작해서 설대 간 친구들도 한 3됩니다>
* 제가 조언을 드릴 수 있다면 차라리 더 깊이 몰입하되 조절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시는게.
* 반대적인 예기로 게임을 부모님 통제아래 원업시 하게 해서 게임중독을 고친 케이스도 있습니다. 게임도 실력체크해가면서~
* 대부분의 자녀의 성공스토리는 관리하는 부모보다 어찌되었던 끝까지 믿어주는 부모에게서 나옵니다. 참 힘든 일이죠.
* 더 황당한 자녀를 키우는 부모도 많습니다. 제가 보기엔 약간 자랑 같으신뎅 ㅎㅎ 좋은 친구 같은데 믿어주시고 아직 초6인데 조금 더 지켜보심이~ 사춘기 남정네 아이들에게 같이 들이받아서 좋은결과를 내는 경우가 드뭅니다.
* 나름 교육전문가라서 그냥 몇자 적었습니다.

그랑엑쥐님의 댓글

그랑엑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9.73)
회원아이콘 본인요청에 의해 블라인드 처리된 게시물입니다.

유후님의 댓글

유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59.184)
회원아이콘 @청테이프^^;; 저도 엄한 아빠이자 친구가 되고 싶네요...
엄하기만 하면 멀어지고 친구가 되려고 하면 버릇이 나빠지고~~ 어렵네요 어려워~~

사이타마님의 댓글

사이타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16)
회원아이콘 차라리 게임관련 직종을 지금부터 준비해보는건 어떨까요?
혹시 또 압니까? 소프트웨어 하나 대박 쳐서 돈방석에 앉을지..

저스티스님의 댓글

저스티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13.195)
회원아이콘 저는 미혼이지만...
형님이 고등학교 교사 15년차이십니다.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 결국 이 한마디가 진리라는 이야기를 홀연히 남기시고....;;
교회집사님들이 애들교육관련 얘기하면....
엄마는 폰으로 겜만하는데 자식이 왜 공부를 하냐고....
암튼 같이 공부해야 책을봐야, 애들도 공부하고, 책을 본답니다. 이상 오지랖 ㅡㅡ;;

털보형님의 댓글

털보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33.11)
회원아이콘 @저스티스맞습니다.
제가 하는거 판박이입니다. 그래서 저도 머라못하는것도 있을겁니다.
깊이 마음에 새기며 소중한 한마디 간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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