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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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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4-18 20:56 756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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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 입문한지 얼만 안됐을때는...

그냥 싱글 듀얼 리빌드 하는 방법, 가변기기 사양 같이 직관적인 것만 찾았었는데,

요즘들어 외적인 것을 많이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칸탈선 혹은 니켈선 레디와이어에 대한 선택이라던지, 사용하는 솜의 종류라던지,

아니면 무화기 옴에 따른 맛의 표현이라던지...

절실하게 느낀게 얼마전 경험했던 피비린내 사건이네요.

 

게다가 오늘 더 뼈져리게 깨달은 것은 0.7옴 듀얼에서 정말 맛나게 먹었던,

트리베카 클론이 1.1옴에서는 식은 밥같은 맛이나고,

반대로 1.1옴에서 맛나게 먹었던 개사료가 0.7 듀얼에서는 정말 개밥같은 맛이 나는 걸 알고나니,

전담세계는 정말 심오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장비 사양만이 아닌 섬세한 조율이 필요한 영역이랄까...

말그대로 전담 올림픽이라는게 생기면 정말 볼만하리라 생각되네요.

일단 제가 가진 액상맛을 뽑아 내는 최적의 세팅을 알아내는 것만 해도 상당한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멀고도 멀군요...이쪽 세계는...

근데...왜 자꾸 지름신이 찾아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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