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론 구매후 폐호흡에 관심이 생겨 불과 폐홉 기기 정보를 뒤지다가 몇주만에 이지스레전드3 구매했어요 ㅎㅎ 지금 4일째 사용중입니다

말론은 이제 외출시에만 쓰고있어요 이지스 이친구는 겨울아니면 들고다니긴 힘들거같아요

 

첫 폐홉액상으론 크오크와 덥슬블을 선택했어요 

 

크오크는 입호흡으로도 맛본적 있는데 폐홉크오크가 진짜다 소리를 봤기때문에 기대감이 엄청 컸는데요

첫 느낌은 생각보다 다르지 않네? 비슷한데?? 싶었으나 하루종일 먹다가 말론을 물었는데 맛이 엄청 다르더라고요 ㅋㅋ 확실히 폐홉이 낫습니다 훨씬 풍부한 느낌이 들어요

 

덥슬블은 이번에 폐홉으로 처음 구매한 액상인데요 나름 모코하와이 주력 유저로서 쿨링에 면역있다 생각했는데 이놈은 엄~~청쎄더라고요 뭣모르고 쭉빨았다가 잠시동안 엄청난 고통을 맛봤네요 ㅎㅎㅎ 폐홉이라 그런건지 덥슬블이놈이 유독 센건지는 모르겠어요

확실히 추천해주시는 분이 많은 액상답게 처음먹는데도 와 이거 괜찮네라고 느꼈어요 다만 쿨링이 세다보니 크오크처럼 계속 먹지는 못하고 대여섯번 정도 빨면 좀 쉬게 되네요 ㅎㅎ 

 

어쩌다보니 액상후기가 되버렸는데 사용 후기는 엄청 만족스러워요

처음에 플리탱크 분해하고 재조립할때 고무링 잘못껴서 홍수난거 말고는 누수 전혀없고 연기 많아서 베이핑하는 재미도 있고 맛표현도 좋고 디자인도 멋있어요

 

단점을 꼽자면 처음 입문할때 은근 이거저거 살게 많아서 지출이 많다

또 충전도 따로 건전지 꺼내서 해야되는 번거로움이 있고 액상 충전을 생각보다 자주 해줘야 된다

그리고 뽑기 실패인지는 모르겠는데 건전지 뚜껑 버튼 드럽게 뻑뻑해서 엄지 아플정도로 누르고 힘줘야 체결이 된다

코일교체전까진 입홉 팟디처럼 여러 액상 찍먹이 불가능하다 (오히려 액상 충동구매 막아줘서 이득일지도 ㅎ)

 

단점 쓰다보니 은근 많은데 저는 굉장히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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