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독님의 나눔  "다비도프 클럽 시가릴로" 

나눔 확률은 무려 132 : 1 

거의 아파트 청약 당첨된 기분으로 운 좋게 나눔에 당첨되어

오늘 드디어 받았습니다.

당첨되고 나서 검색을 이리저리해서 미니 시가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시가를 처음펴보는 제 입장에선 영화에서 봤던 두꺼운 시가를 기대했지만

역시 담배보다 약간 두껍고 길다랗습니다.

케이스는 제가 가지고 있는 전자담배 노바모드 2배 정도 됩니다.

무려 비닐도 뜯지 않은 새제품을 주셔서 부푼 기대를 안고 비닐을 야무지게 

뜯었습니다.

영롱한 시가의 모습

드디어 생애 최초로 시가를 피어봤습니다.

오~ 한 3모금 빨때까진 오~ 이게 시가구나

이런게 시가였구나 오~

4모금부터 기침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케케케켁켁켁켁켁켁켁켁ㄱㅋㅋ켁켁

촌스러운놈이 폼잡고 시가 필려니 목이 너무 힘드네요 ㅠ.ㅠ

총독님 나눔 감사합니다.

저 당첨되고 회사사람들한테 시가 나눔 당첨됐다고 자랑해서ㅋㅋㅋ

나머지는 회사분들과 맛있게 나눠 피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꾸벅 (__)

다 피고는 다시 전자담배의 세계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총독님의 나눔 후기였습니다.